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굴소스 짜장면으로 혼밥, 두반장소스 튀김으로 혼술
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에이미키친에서 열린 박은영 셰프의 ‘이금기 라이브쿠킹쇼’. 혼술·혼밥족을 위한 중식 요리를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다.1인 가구 증가로 혼밥·혼술족이 많다. 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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르 꼬르동 블루 간 사찰음식…학생들 “20년 묵은 간장 놀랍다”
‘르 꼬르동 블루’에서 선재 스님(오른쪽 세번째)이 한국 사찰음식 특강을 하고 있다. 목에 삼색 칼라를 두른 국가 공인 셰프인 브로아 오구를트 교장(오른쪽 둘째)과 에릭 브리파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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찬바람 불면 입맛 당기죠, 구수한 ‘미꾸리 추어탕’ 한 사발
| 이달의 맛 여행 남원 추어탕미꾸라지를 뜻하는 한자 ‘미꾸라지 추(鰍)’를 보자. 고기 어(魚) 자와 가을 추(秋) 자를 합친 모양이다. 미꾸라지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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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 70% 풋고추 104% 올라…“양배추김치 담가야겠어요”
“장사하는 내가 놀랄 정도로 가격이 뛴다.”7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청과물가게를 하고 있는 문지희(63·여)씨는 “보름 전 3000원이었던 시금치 한 단이 지금은 7000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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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estravel] ‘마추픽추’의 나라 페루? 황홀한 ‘맛’의 나라 페루!
| 페루 미식축제 ‘미스투라(Mistura)’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 페루는 ‘과거’를 만나는 여행지다. 공중 도시 마추픽추 등 잉카문명의 역사와 유적을 탐험하는 게 페루 여행의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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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바삭한 껍질, 연한 속살 … 텍사스의 맛 즐기세요
아메리칸 바비큐위크 때 선보이는 바비큐 메뉴.미국 육류수출협회가 ‘아메리칸 바비큐위크’를 연다.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. 아메리칸 바비큐위크는 오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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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삭한 껍질, 연한 속살…텍사스의 맛 즐기세요
아메리칸 바비큐위크 때 선보이는 바비큐 메뉴.미국 육류수출협회가 ‘아메리칸 바비큐위크’를 연다. 지난해에 이어 2회째다. 아메리칸 바비큐위크는 오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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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유 유통기한 사흘 남았어요”…냉장고 앱, 거 똘똘하네
서울 서대문구에서 자취를 하는 회사원 정우정(26·여)씨는 최근 유행하는 ‘냉장고 파먹기’에 도전 중이다. 일정 기간 동안 식재료를 따로 사지 않고 냉장고 안에 쌓여 있는 식재료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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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ealth&] 수산물 안전성 조사 강화…민물장어 안심하고 드세요
알에서 부화한 민물장어의 유생은 대나무 잎처럼 넓고 길어서 댓잎뱀장어라 한다. 적도 북쪽 해류와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약 3000㎞를 1년 정도 이동하면서 성장해 연안에 이르러 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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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있는 월요일] 돼지갈비에 고추냉이 소스, 어떤 맛일까
한국인의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20년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점검합니다. 고추냉이는 잎(왼쪽)과 줄기 모두 먹는다. 장아찌로 먹기도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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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기만 해도 맛있는 영화 만든 그들, “요리는 일상적 예술…창의력이 중요”
영화 속 음식이 나오는 장면에서 군침을 흘리며 입맛을 다셔본 경험, 아마 누구나 있을 것이다. 드넓은 화면 가득 등장하는 요리의 자태는 결코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니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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짭짤·오묘한 풍미···스페인선 치맥 대신 앤맥
멸치는 ‘바다의 풀’이라고도 불린다. 세계적으로 흔한 어족 자원인데다 고등어·방어·다랑어 등등 상위 포식자들의 풍부한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. 하지만 선도 유지가 어려워 쉽게 부패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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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교연구] 유럽·미국을 휘어잡는 일본 요리의 비결
일을 크게 안 벌리고 소수정예로 끈기 있게 유지해나가는 것이 저력…음식, 레스토랑, 요리사를 넘나드는 일본 특유의 스토리텔링도 강점 일본 교토 콩 요리 전문점의 유바 도시락 세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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짭짤·오묘한 풍미···스페인선 치맥 대신 앤맥
멸치는 ‘바다의 풀’이라고도 불린다. 세계적으로 흔한 어족 자원인데다 고등어·방어·다랑어 등등 상위 포식자들의 풍부한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. 하지만 선도 유지가 어려워 쉽게 부패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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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기·채소 먹기 쉽게 다지고 으깨는 ‘석기도구’ 덕택
하버드대 연구팀은 인류가 요리나 석기도구를 이용해 영양을 섭취하면서 하관은 작아지고 뇌는 커지게 됐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‘네이처’에 기고했다. 하버드대 뼈대생물학연구소가 ‘일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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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짜릿하게! 와이키키 해변 서핑, 화끈하게! 활화산 주변 트레킹
l 하와이 하와이에는 와이키키보다 근사한 해수욕장이 수두룩하다. 몰로카이섬의 한적한 해변 풍경. 하와이와 파라다이스는 이음동의어다. ‘진정한 파라다이스’를 자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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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로크무슈·가쓰돈·라자냐·오지치즈…2만원으로 하루 세끼·술안주까지 뚝딱
편의점에서 산 재료만으로 다섯 가지 요리를 만들어봤다. 약 1만8000원의 재료비가 들었다. ① 크로크무슈 ② 오지치즈프라이 ③ 식빵 라자냐 ④ 가쓰돈 ⑤ 치즈볼쿠키. [사진 신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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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례상 오르는 나물·전·갈비찜…
설 음식은 주로 기름에 볶고 부치다보니 건강에 이롭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. 그러나 차례상에 오르는 나물과 전 등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있다.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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촉촉한 속살 '슈바인학센'···딱, 장충동 족발
한국과 다른 나라의 닮은꼴 요리를 통해 세계 각지의 음식문화와 역사를 되돌아봅니다.새해가 왔으니 또 나이 한 살 먹었다. 젊음과 활력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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촉촉한 속살 '슈바인학센'…딱, 장충동 족발
한국과 다른 나라의 닮은꼴 요리를 통해 세계 각지의 음식문화와 역사를 되돌아봅니다.새해가 왔으니 또 나이 한 살 먹었다. 젊음과 활력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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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소안도 친할머니 손맛 살렸더니 미슐랭 별 따”
후니킴은 뉴욕에서 한식 레스토랑 ‘단지’와 ‘한잔’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. [신인섭 기자]“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현대 퀴진(cuisine·요리법)의 특징은 재료는 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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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목요일에 맛나요] 한국의 명품 식재료 ③ 제주 방어
제주는 봄·여름·가을·겨울별로 품목이 다른 감귤이 난다. 11월은 노지 감귤이 한창이고, 12월 레드향을 필두로 5월 카라향까지 줄지어 선보인다. 11월은 조기·갈치 경매가 본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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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목요일에 맛나요] 먼 나라 이웃 입맛 ② 블랙 푸딩 vs 피순대
영국식 조찬인 ‘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’에는 한국의 ‘피순대’와 흡사한 ‘블랙 푸딩’(왼쪽 아래)이 포함된다. [사진 ‘순대실록’ 육경희]나(강지영)의 남편은 전형적인 영국인 아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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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“박 대통령, 담백한 흰목이버섯탕·다금바리찜 좋아해”
장빙량 중국 인민대회당 총괄 셰프가 자신의 대표 요리인 ‘고탕 전복’을 소개하고 있다. 이 요리는 전복을 삶기 전 껍데기째 뒤집은 뒤 지지는 방식으로 내장의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.